외국어 배우기로서의 리딩(Reading)의 중요성 > 책이야기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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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그 언어를 쓰고 있는 문화와 나라, 사람을 배우겠다는 첫 의지의 표현입니다. 외국어 읽기는 아이의 마음속에 그 언어를 저장하고 문화를 이해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외국어를 배울 때 우리의 뇌는 많은 정보를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지식과 상상력을 발휘해 그 언어를 습득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 언어를 습득하기 위해 노력함이란 결국 하나의 단어를 다양한 방법과 상상력을 발휘해 이해하고 습득함입니다. 다른 언어를 배우는 것은 모국어를 더욱 풍부하게 발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아이의 넓혀진 세계관과 언어 습득 방법으로 단어의 철자, 문법, 문장의 구조를 아이만의 방법으로 터득하며 언어를 배워 나갑니다. 이렇게 읽기를 통해 생각이 확장되고 말하는 능력 또한 상승하게 됩니다.

읽기는 하나의 ‘선택(option)’입니다. 

지식 터득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이 세상에는 존재하며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공부의 여정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일 것이겠지요.

책도 결국 사람이 쓰고 그리기에 그 사람의 세계관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책을 읽으며 그 세계관과 부딪히기도 하고 공감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나의 지식과 경험으로 자리매김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나’로 살기 위한 밑거름이 됩니다. 탄탄히 초석을 다지고 굳건히 설 수 있도록 비바람과 따뜻한 햇살 모든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합니다.

‘책’이란 결국 나 자신을 ‘나’답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일상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아이들의 세계관은 아직 자라나는 중이며 그 가능성은 가늠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렇기에 ‘리딩’이란 하나의 ‘선택(option)’도 지식 습득의 한 여정 중 일부입니다. 얼마큼 지속하고 흥미를 갖는지는 그 주인공이 선택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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