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근황 & 초등 고학년 문법 수업 개설 > 책이야기 (비회원)

안녕하세요! 코로나 소식 이후로 오랜만에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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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읽기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를 친숙하게 하고자 하는 뜻에서 아늑한 공간에 공부방을 열게 되었고 이제 만 두 달이 되었습니다.~

제가 칭찬, 자랑 음.. 등등등을 잘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근황을 전하려 해도 건...조하게 글을 써나갈 것 같습니다.:)

저희 공부방을 찾아주시는 부모님들 대부분은 아이들에게 학업 스트레스를 일찌감치 주고 싶지 않은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렇기에 영어를 학습이 아닌 리딩으로 접하고 스토리의 흥미를 통해 영어가 익숙해지기를 바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알파벳부터 시작하여 리더스로 이어지는 순서 자체가 아이들이 쉽게 몰입하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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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저학년에서 고학년 아이들도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학년의 경우 영어를 이미 많이 접하였고 다양하게 영어 공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개인별로 필요한 것을 찾아 리딩에 접목하는 것이 더욱더 필요합니다. 같은 책이더라도 인풋과 아웃풋의 비중을 조절하여 학생에 걸맞은 리딩 방법을 찾아 수업하고 있습니다.

소위 회화나 외국인과의 말하기 수업은 아웃풋을 위해 진행하지만 회화만 진행했다면 아이들에게 그동안 배웠던 것, 들었던 것을 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리딩은 그런 아이들에게 영어를 체계적으로 머릿속에 정립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리딩이 눈으로만 읽은 수업이 아닙니다. 글자와 그림을 눈으로 읽고 눈으로 읽은 것을 입으로 일치화시켜 아웃풋하는 훈련을 동시에 가능하게 해줍니다.

회화 전 리딩이라면 리딩을 통해 영어의 문화, 특징을 알고 영어 표현을 미리 익힐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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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양한 학습 방식을 거쳐온 학생들을 만나다 보니, 모국어가 자리 잡힌 아이들에게 영어가 무엇인지, 영어가 한국어와 다름을 설명하는 것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깨닫고 수업 시간에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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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리딩과 그 설명을 같이하기엔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였고, 아이들에게 체계적인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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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초등 고학년 '문법 수업'을 함께 진행하려 합니다.

키위북웜스의 문법 수업은 이렇게 차별점을 두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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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법이란 말은 너무 거창합니다. 영어의 규칙(Rule)을 배우는 수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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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why와 어떻게 How에 중점을 두려 합니다

왜 필요한지, 어떻게 다른지 아이들의 이해를 바탕으로 가려 합니다. 영어의 개념을 잡는 수업으로 영어의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아이들 머릿속에 영어 지도를 그려주려 합니다.

영어는 언어입니다. 서로가 인사하고 소통하기 위해 쓰이는 것입니다. 눈과 입을 매칭 시킵니다. 입으로 알아야 눈으로도 알고, 눈으로 알아야 입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키위북웜스에서 알고 가는 영어 규칙은 아이들의 리딩을 통해 익숙하고 친숙한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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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과 관련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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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카카오채널로 문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