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키위북웜스 어떤곳인지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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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만 쏙쏙골라 키위북웜스가 어떤 곳인지 설명해 드립니다.
'아이 맞춤형 프로그램'
출발은 '프로그램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물론 저희도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주로 다루는 리더스 책이 있습니다. 아무 책이나 읽어 나가기엔 아이가 혼란스러워할 수도 있고 양질의 리더스가 아이의 언어 발달을 점진적으로 발전하게 끔 도와주기 때문에 고정된 리더스와 코칭 프로그램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아이에게 맞는 언어 접근법을 찾아 다양한 책을 접근하게 하는 것도 키위북웜스가 추구하는 방법입니다. 시중의 학원처럼 교재와 프로그램을 짜놓고 아이가 수강하는 방식도 있지만 키위북웜스는 아이와 부모님과 조금 더 가까이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1:1 상담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보다 저는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조금 더 들어보고 싶습니다. 영어를 떠나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지, 영어 교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들어보기 위해 1:1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돗자리 깔고 '상. 담' 이것보다는 그저 캐주얼하게 얘기하실 때 아이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저보다 아이에 대해 훨씬 더 전문가는 바로 어머님, 아버님이시니까요.
Out of Stress
한국 교육에서는 어쩔 수 없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 시험 스트레스가 밀려옵니다.
그런데 지금 초등학교 아이들은 아직 안 됩니다. 고등학교 가서 열심히 문제 풀어야 하는데 지금부터 문제 풀다 간 '영어 트라우마'에 걸리기 십상입니다. 재미있게 책 읽다 가라고, 필요하면 애니메이션 보고 놀다가라고 할 겁니다.
언제 커서 엄마 소리 한번 하나 하는 아이들은 지금 말을 너무 잘해 부모님들 가끔 힘드실 때도 많으시죠?:)
인간은 선천적으로 Language Acqusition Device, 언어 습득 장치(놈 촘스키)가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재미있으면 합니다.
책 읽기 좋은 환경
스티븐 크라센 교수가 쓴 [읽기 혁명](조경숙) 책을 보면 책을 읽게 하려면 주변 환경이 중요하다 피력하는데요. 베개, 편안한 의자, 카펫이 있을 때 유아들이 더 많은 도서 코너를 이용하고 도서 코너를 칸막이로 나누어 조용한 분위기를 조성할 때 더 많이 읽는다고 합니다.(참고로 저희는 베개는 없답니다. ㅎ) 아직 키위북웜스가 엄청나게 쾌적하고 아이들에게 '딱'접합한 시설이라고 말하기엔 어렵겠지만 읽기 쾌적한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려 합니다.
모국어 읽기를 아주아주 많이 장려합니다.
국어 실력이 따라주지 않으면 제2 외국어 발달에 장벽이 생깁니다. 나의 모국어 발달과 이해력을 바탕으로 다른 언어도 받아들일 테니까요. 저희는 플러스 리딩(Everyday Reading)을 이용해 주 5회 아이들이 출석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놓았습니다. 정규 수업이 없을 때 같은 수업 시간에 방문하여 30~40분 아이가 하고 싶은 리딩을 하는 것입니다. 리딩이든 애니메이션 청취든 관계없습니다. 그때 한국어 책을 읽어도 좋습니다. 아이의 읽기를 그저 장려하고 칭찬해 주세요~
숙제는 없습니다.
키위북웜스에 신발을 벗고 들어온 순간부터 열심히 리딩 하며 놀다 가면 됩니다. 그리고 신발을 신고 나가는 순간부터 아이는 또 다른 놀이를 하면 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엄청 바쁜 걸 저도 알고 있습니다.
물론 아이들을 무작정 놀리자는 취지는 아닙니다. 리딩에 흥미가 생기고 독립적인 리더가 될 때까지 키위북웜스에서 흥미를 쌓아가자는 취지로 숙제, Extra Work는 없습니다. 아이 스스로 책을 파내며 책벌레가 될 때는 숙제라는 말 자체가 필요 없을 것입니다.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영어 리딩에 많은 분들이 비유하는 것이 '100도씨에서 물이 끓는다'입니다. 계단식 발전이 영어입니다. 저도 영어 공부할 때 참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영어라 생각하지 말고 재미있는 책, 비디오, 애니메이션 보며 재미있게 놀다 보면 언어는 자연스레 '습득'될 것이라 믿고 가주세요. 설령 발전이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아이가 영어 공부 시작하려 할 때 영어에 대한 기억이 재미있고 흥미롭다면 그 기억을 발판 삼아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요즘 저에게 이런저런 문의를 많이 주시는데요. 리딩에 관한 내용도 책 추천에 관한 내용도 언제든 환영입니다.
전화나 카톡으로 먼저 문의주시면 면대 면 상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가을은 '한국의 가을 하늘이 이렇게 예뻤나' 할 정도로 너무 화창하고 맑은 가을 하늘인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가을 하늘 만끽하시고 궁금하신 점은 카카오 채널로 문의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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